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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베이루트항 질산암모늄 위험성 고위관료들 6년전부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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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자지라방송 보도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4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 폭발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인화성 물질 질산암모늄의 위험성을 정부 고위 관료들은 6년 전부터 알았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5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관련 서류를 근거로 이렇게 지적하면서 "베이루트 시민들은 대폭발이 일어난 뒤에야 항구의 창고에 질산암모늄 2천750t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고위 관료들은 그렇지 않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