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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한탄강 범람 철원 5개마을 490여명 대피(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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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5일 폭우로 인한 한탄강 범람으로 강원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일대가 침수됐다. (독자 제공) 2020.8.5/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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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뉴스1) 최석환 기자 = 계속되는 폭우로 한탄강이 범람해 강원 철원군 5개 마을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5일 철원군에 따르면 한탄강 인근 마을인 동송읍 이길리, 갈말읍 정연리·동막리, 김화읍 생창리와 철원읍 대마리 등 5개 마을에 긴급 대피령을 내려 주민 490여명이 대피했다.

이길리 마을 주민들은 오덕초등학교로, 정연리 주민들은 인근 마을회관으로, 동막리 주민들은 내대복지회관으로, 생창리 주민들은 김화읍사무소 및 인근 펜션으로 대피했다. 이어 대마리 주민들은 철원초등학교 체육관으로 대피 중이다.

철원군은 정확한 대피인원을 계속 집계 중에 있다.

앞서 철원군은 한탄강 범람 위기에 놓인 이들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를 알리는 재난안전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바 있다.
nuo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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