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슌 인스타그램 캡처 |
일본의 미성년자 모델 부부인 시게카와 마야(16·사진 오른쪽)와 마에다 슌(18·〃 왼쪽)이 화제다.
앞서 마야는 지난달 10일 인스타그램에 사진(바로 아래)을 게시해 전날 딸을 순산했음을 알렸다.
사진 속 마야와 딸은 손을 꼭 붙잡고 있어 출산의 뭉클함이 전해진다.
마야는 “대단히 힘들었지만 진통 시간을 포함해 8시간 만에 출산했다”며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어머니가 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부부는 인스타에 꾸준히 2세 사진을 올려 ‘딸 바보’를 자처했다. 다만 아직 딸의 얼굴은 공개하지 않았다.
시게카와 마야 인스타그램 캡처 |
앞서 마야와 슌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신 사실을 발표했으며, 초음파 사진까지 공개했다. 이어 아기 옷과 인형 등 출산을 준비하는 모습도 널리 알렸다.
두 사람은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미성년자 커플에서 부모로 성장한 모습이다.
한편 마야와 슌은 일본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늘 좋아하게 되었습니다’의 미국 하와이편에서 커플이 돼 사랑을 키워왔다.
일본 민법상 남성은 18세, 여성은 16세 이상이면 결혼할 수 있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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