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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정부, 집중호우 총력대응…"특별재난지역 신속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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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집중호우 총력대응…"특별재난지역 신속 검토"

[뉴스리뷰]

[앵커]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정부도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재민과 응급복구 지원을 위한 현장상황관리관이 파견됐고, 교육부는 114개 학교 시설 피해가 확인됨에 따라 사고수습본부를 마련했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집중호우 피해가 큰 10개 시도에 현장상황관리관이 파견됐습니다.

주요 피해 시설에 대한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 관리, 추가 강수에 대비한 조치를 담당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행안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가 이뤄진 경기, 충남·충북 지역에 대한 피해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신속한 복구와 함께 변화된 기후환경까지를 고려한 근본적인 풍수해 대책을 마련해 주시길 바랍니다. 장마가 끝날 때까지 공직자들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교육당국도 집중호우에 대비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했습니다.

현재까지 5개 지역, 114개 학교 시설에서 침수 등의 시설 피해가 확인됐습니다.

환경부도 수해지역 신속 복구지원에 전 행정력을 동원할 방침입니다.

댐 저수율 관리뿐 아니라 상하수도, 폐기물처리 시설 등의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자체 비상근무 인원은 3만여 명, 피해지역 심리지원을 위한 재난심리상담가가 투입됐고, 특별교부세 70억원도 긴급 지원됐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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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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