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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올해 1학기 '재난학기' 선포…학점포기제 한시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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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연세대 신촌캠퍼스 전경. [사진 연세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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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2020학년도 1학기를 '재난 학기'로 정하고 한시적으로 학점포기제도를 운용하기로 했다. 앞서 학생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교육권이 침해됐다며 대책을 요구한 바 있다.

5일 연세대 총학생회는 “지난 3일 총학생회와 진행한 제2차 '코로나19 학사제도 특별협의체에서 '2020학년도 1학기를 재난 학기로 선포하고 학점을 포기할 수 있는 학사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학점포기제는 수강 과목 성적이 확정된 뒤에 자신에게 불리한 학점을 학사기록에서 삭제할 수 있는 제도다. 평균학점을 높이는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어 2014년 이후 대부분의 대학에서 폐지된 바 있다.

학점포기제의 도입으로 연세대에서 올해 1학기를 수강한 학생들은 해당 학기에 수강한 강의 중 한 과목에 한해 학점 포기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포기한 학점은 누적 평점 및 석차 계산에서 제외된다. 단 2학기에는 최대 21학점까지 수강이 가능하도록 했다.

연세대 총학생회 측은 여름계절학기와 2학기도 재난 학기로 선포할지에 대해선 학교 측과 추가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함민정 기자 ham.minj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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