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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임진강 수위 최고…파주ㆍ연천 저지대 주민 대피령 확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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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2천가구·연천 462가구 학교·마을회관 등으로 대피

(파주·연천=연합뉴스) 김도윤 노승혁 기자 = 최전방 남방한계선 필승교 수위와 군남댐 수위가 5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임진강 수위가 최고조에 달하자 저지대 주민들이 만약을 대비해 긴급 대피했다.



경기 파주시와 연천군은 이날 오후 필승교 수위가 급상승하면서 위기 대응 경계단계(홍수) 경보가 내려지자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파주에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침수 우려 지역인 파평면 율곡리 42가구 주민 68명과 적성면 두지리 7가구 주민 18명이 인근 중·고등학교로 대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