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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베이루트 폭발 피해 '눈덩이'…4천여명 사상에 이재민 3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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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액 3.5조∼6조원 추산…레바논 정부, 사고 개연성에 무게

각국 애도·구호 손길 이어져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항구에서 4일(현지시간) 오후 발생한 폭발 참사의 인명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다.

레바논 적십자는 폭발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 부상자가 4천명을 각각 넘었고 이재민이 30만명이라고 5일 전했다.

또 레바논 정부는 폭발 참사에 대한 원인 규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레바논 당국은 일단 두차례 큰 폭발이 인화성 물질인 질산암모늄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