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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호중 前여자친구 아버지, "내일 고소 내용 보고 대응..악플 속상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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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김보라 기자] “김호중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 나도 맞대응 할 거다.”

A씨가 5일 오후 OSEN에 “내일 고소 내용을 보고 대응하겠다”라며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A씨는 트로트가수 김호중의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

이날 앞서 김호중의 소속사는 김호중이 전 여자친구를 폭행했다고 주장한 A씨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내일(6일)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이에 A씨도 법적으로 맞서겠다고 밝힌 것.

앞서 A씨는 김호중의 전 매니저가 운영하는 온라인 팬카페를 통해 “큰딸이 김호중과 교제할 당시 폭행을 당했다”라고 주장하며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 A씨는 자신의 실명을 밝히며 “김호중과 2년 정도 함께 생활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3년 방송된 EBS 프로그램 ‘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 용서’에도 동반 출연했던 바.

이날 A씨는 OSEN에 “김호중이 입장을 냈다고 해서 글을 읽어봤다”며 “지금까지 그를 아들로 생각했고 그에게 해명할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었는데 ‘동거하고 살다가 나가면서 불편하게 해서 나갔다’는 식으로 썼더라”고 말했다.

이어 A씨는 김호중이 언급한 금전 문제에 대해 “우리가 아버지, 아들 사이로 살면서 금전거래를 할 수 있는 거 아니냐. 내가 돈을 안 받았다는 게 아니라 ‘20~30만 원씩 돈을 줬다’고 하는데 내가 아이들한테 손을 벌려서 ‘달라'고 한 적 없다”며 “줬다면 생일 같은 날에 딸을 통해 받은 거 같다. 500만 원도 내가 먼저 빌려달라고 한 것도 아니다. 김호중이 이야기를 안 했다고 서운하다고 하더라. 빌려 쓰고 갚은 돈이다”라고 밝혔다.

OSEN

A씨는 그러면서 “‘딸 팔아 먹는다’, ‘돈 때문에 그런다’는 악성댓글(악플)이 지금도 있으니까 속상하다”며 “안 보면 그만인데 내가 관련된 거니까 안 볼 수도 없고 알아야 대처를 하니까 보는데 마음이 아프다. 우리는 얻을 게 하나 없다”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전 여자친구와 7년~8년 전쯤 2년여간 교제했고, 이별한 이유 중 하나로 A씨를 꼽았다. 그러나 자신을 향해 불거진 폭행 의혹에 대해선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혀왔다.

그러면서 김호중은 A씨와의 관계와 관련, “저와 같이 수입이 크게 없으셨던 분이기에 종종 20만~30만 원 정도 용돈을 드렸다”며 “어느 날엔 ‘500만 원을 빌려달라’고 하셔서 지인에게 어렵게 구해 빌려드렸지만 돌려줘야하는 날짜를 못 지키셔서 저도 굉장히 힘들었던 적도 많았다”고 회상했다.

이와 관련해 김호중의 전 여자친구는 자신의 SNS에 “제발 아무것도 모르면서 넘겨 짚지 말고 DM 보내지 말라”며 “겉으로 보여지는 게 다가 아니란 거 모르겠죠. 겪어본 사람만 아는 고통 세상에 태어나서, 정말 괴로운 게 뭔지 살고 싶지 않다는 게 뭔지 깨닫게 해준 인간 편을 드는 당신들은 살인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호중은 이에 “저와 교제했던 전 여자친구는 지금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개인의 삶을 소중히 살아가고 있다”며 “그분의 SNS에 악의적인 댓글을 달거나 그분에게 뭔가 피해가 가는 행위는 하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적었다.

/ seon@osen.co.kr

/ purplish@osen.co.kr

[사진] 김호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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