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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1년 강수량 절반이 내렸다...마을 집어삼킨 한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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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폭우, 마을 집어삼켜…80여 가구 물에 잠겨

마을 전체가 저수지…다행히 어제보다 물이 많이 빠져

일부 주민들은 마을 안에 남아…안전하게 상황 지켜보는 중

[앵커]
강원도 철원은 엿새간 700mm 가까운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일 년 강수량 절반이 엿새간 퍼부은 건데, 민통선 인근 마을 4곳은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취재기자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김우준 기자!

김 기자 뒤에 보이는 곳이 이번 폭우로 물에 잠긴 마을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라는 마을입니다.

이곳은 80여 가구, 주민 130여 명이 거주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