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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스테파니♥브래디 앤더슨 솔직한 연애담…"23살 차이라 더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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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남자친구 브래디 앤더슨 연애담 공개
"우리 엄마와 브래디 앤더슨 4살 차이"
스테파니, 브래디 앤더슨 근육 공개까지


텐아시아

스테파니/사진=MBC '라디오스타'



스테파니가 공개 열애 중인 브래디 앤더슨에 대한 애정을 진솔하게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스테파니와 함께 이혜영, 김호중, 소연 등이 출연해 '새 출발 드림팀' 특집으로 진행됐다. 스테파니는 데뷔 16년차의 '입담'을 뽐내며 '라디오스타'를 쥐락펴락했다. 최근 열애를 공개한 23살 연상 연인 브래디 앤더슨에 대한 질문에도 당당하게 답했다.

스테파니는 브래디 앤더슨과 나이차에 대해 "엄마랑 4살 밖에 차이가 안난다"고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원래 친구로 8년을 지냈다"며 "올 초 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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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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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는 또 "(브레대 앤더슨과) 열애를 인정했는데, 결혼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왔다"며 "어떻게 찍으려고 섭외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현재 장거리 연애 중이라 5개월 동안 못만났다. 생이별 상태"라고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가까이 붙어 있는 것도 좋지만, 떨어져 있으니 더 애틋해진다"고 덧붙였다.

스테파니는 2005년 걸그룹 천상지희로 데뷔했고, 어릴 때부터 해왔던 발레 실력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댄스를 선보이며 단숨에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2012년 솔로 앨범 '더 뉴 비기닝'(The New Beginning)을 발표하며 홀로서기를 시작했고, 활동 중 부상을 입었지만, 재활을 거친 후 LA 발레단에 합격했다. 현재는 연극과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브래디 앤더슨은 1988년 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데뷔했고, 이후 볼티모어 오리올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1996년에서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15번째로 한 시즌에 50홈런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특히 브래디 앤더슨은 1번 타자였다는 점에서 그의 이력은 더욱 돋보인다는 평이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도 여러번 초청될 정도로 활약을 이어갔던 브래디 앤더슨은 2004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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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사진=MBC '라디오스타'



스테파니는 브래디 앤더슨과 첫 만남에 대해 "그때 남자친구는 구단의 부회장이었고, 나는 LA에서 발레리나로 활동 중이었다"며 "남자친구의 나이를 모르고 만나기 시작했고, 남자친구 역시 내가 가수로 연예계 활동 중이라는 것을 스캔들이 난 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가 선수로 각광받는 사람이라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다"며 뿌듯한 표정을 보였다.

23살 나이차에 대해서도 "더 편해졌다"고 하는가 하면, 브래디 앤더슨이 럭셔리한 집안에서 보내는 유쾌한 일상, 20kg 바벨을 달고 탄탄한 몸매를 뽐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면서 남자친구의 매력을 전했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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