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토요 감독은 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2-1로 꺾은 뒤 현지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오늘 류현진의 투구는 우리가 기대했던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구속을 조절해 타자의 균형을 깨뜨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류현진이 등판할 때마다 오늘처럼만 던진다면 우리 팀을 더욱 높이 끌어 올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류현진은 이날 5이닝 동안 84개의 공을 던졌다. 전경기에서는 100개 가까이 던지면서 5회를 넘기지 못한 것과 대조적이다.
또 5이닝 똥안 단 1개의 안타만을 허용했고 삼진은 8개나 잡았다. 흠이라면 볼넷 3개를 허용한게 전부다.
류현진 교체에 대해 몬토요 감독은 "예정된 불펜 운용을 위한 전략이었다"고 답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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