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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이슈 김호중의 끊이지 않는 의혹들

[단독] '전 여친父 갈등' 김호중, EBS '용서' 다시보기 금지.."영구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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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보라 기자] 가수 김호중과 그의 전 여자친구 아버지 A씨가 동반 출연했던 방송분을 볼 수 없게 됐다.

폭행 여부 의혹 및 금전거래로 전 여자친구의 가족과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김호중. 그에 관한 과거사에 의혹이 제기된 이후, 이들이 동반 출연했던 방송분은 삭제됐으며 앞으로도 다시보기할 수 없을 전망이다.

6일 OSEN 취재 결과 김호중과 그의 ‘양아버지’였던 A씨가 함께 출연했던 EBS 다큐멘터리 ‘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 용서’ VOD 콘텐츠가 영구 삭제됐다.

이들은 2013년 방송된 ‘고딩 파바로티 김호중과 양아버지 A씨’ 편에 출연했었다. 해당 방송은 아버지의 따끔한 충고와 사랑이 필요한 김호중, 그런 그를 친아들처럼 걱정하지만 잔소리하는 A씨의 일상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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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관계자는 이날 OSEN에 “김호중의 논란 이후 해당 VOD가 영구 삭제됐다”며 “한 번 삭제된 콘텐츠는 나중에라도 다시 올리지 않으므로 앞으로 다시보기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근 A씨는 김호중의 전 매니저가 운영하는 온라인 팬카페를 통해 “큰딸이 김호중과 교제할 당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김호중의 소속사 측은 “김호중의 전 여자친구 폭행 사건과 관련해 제기된 내용은 모두 허위사실”이라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중의 소속사 측 고소장에 따라 A씨도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김호중 SNS, E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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