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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후니즈, 조기 화재 감지 시스템 WFO... “시장 영향력 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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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후니즈는 최근 조기화재 감시시스템 ‘후니즈 파이어 오프(WHONEEDS FIRE OFF, 이하 WFO)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친환경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고분자합성기술, 마이크로캡슐 제조공법을 이용해 대형화재 원천봉쇄가 가능한 나노지능형 자동화재 진압시스템이다.

WFO 패드는 20㎝×10㎝ 크기에 두께는 2㎜로 소공간 무인, 무전원 화재방호 사용에 최적화 됐다.

화재발생시 특정온도(120~130℃)에서 ‘마이크로인캡슐’(마이크로 캡슐에 액체, 기체, 고체를 삽입하는 기술)에 담긴 소화 물질이 분사되어 화재를 진압하는 획기적인 화재 방지 시스템이다. 화재 부위만이 화재 소화물질의 영향을 받으며, 인접한 물체나 건물은 아무런 영향이 없다.

이는 △초미세, 고농축, 자동 분사 시스템 △높은 안정성 △편리한 시공성 △잔존물 최소 및 친환경 등의 기술적 장점을 포함하고 있다. 일반 주택의 콘센트, 분전반, 배전반, 노후화된 전기 시설의 화재 예방, 지하상가, 지하철 역사, 백화점 및 마트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 병원, 요양시설 등 화재 발생시 즉각적인 대피가 어려운 인명 수용, 태양열 발전소의 집전기, 문화재 및 전국 사찰 시설 등에서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다.

후니즈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과 연계되는 나노테크 및 신기술, 소재를 이용한 융·복합사업의 한 축으로 WFO를 개발했다”면서 “모든 산업 및 시설과 연계할 수 있는 무한확장가능 사업으로 법률화·제도화에 따른 시장강제화와 파급효과에 폭발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이데일리

(자료= 후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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