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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200년 된 조각상 파손하고 발뺌…CCTV에 딱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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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탈리아 박물관에서 사진을 찍다가 200년 된 조각상의 발가락을 부러뜨린 관광객이 붙잡혔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다"고 발뺌했는데, CCTV 화면에 딱 걸렸고, 방역 조치 덕에 추적할 수 있었습니다.

송무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탈리아 북부의 안토니오 카노바 박물관. 한 남성이 조각상에 반쯤 드러누워 포즈를 잡습니다.

그런데 잠시 뒤, 일어서던 남성이 조각상을 돌아보고는 부러진 조각을 쓱 옮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