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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에이스 브룩스 "KBO 타자들 특성 파악…계속 자신있게 승부"[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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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IA 애런 브룩스가 6일 광주 LG전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광주 | 연합뉴스



[광주=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에이스는 연승을 잇고 연패를 끊는다. KIA 특급 에이스 애런 브룩스(30)가 그렇다. 무결점에 가까운 투구를 펼치며 4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브룩스는 6일 광주 LG전에서 95개의 공을 던지며 8이닝 4안타 6탈삼진 0볼넷 1실점했다. 150㎞를 상회하는 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자유롭게 구사했다. 허용한 안타 4개 모두가 단타일 정도로 압도적인 투구였다. 브룩스가 마운드를 든든히 지키는 사이 KIA 타선은 안타 12개로 13점을 뽑았다. KIA는 13-1로 LG를 꺾었다.

경기 후 브룩스는 “훌륭한 수비와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준 야수들 덕에 승리했다. 야수들에게 고맙다”며 “9회도 마운드에 오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긴 시즌을 고려해 감독님과 코치님이 끊어주셨다. 체력적으로나 여러가지 상황에서 옳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를 통해 브룩스는 평균자책점을 2.32까지 내렸다. 평균자책점 부문 5위에 올랐고 7승으로 다승 부문 공동 7위가 됐다.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리그를 대표하는 선발투수 중 한 명으로 우뚝 섰다. 브룩스는 “전반기를 치르면서 KBO리그 타자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있다. 공격적인 성향의 타자들이 많은데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는 내 투구 스타일이 잘 먹힌다. 앞으로도 내 공을 믿고 자신있게 승부하겠다”고 다짐했다.

브룩스를 앞세워 승리한 KIA는 시즌 전적 39승 34패로 다시 단독 5위가 됐다. 앞으로 2주 동안 다시 LG와 만나는 가운데 8월 LG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앞으로 2주 동안에도 브룩스가 흡사한 활약을 펼친다면 순위표에서 KIA의 위치 또한 올라갈 수 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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