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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北 곳곳 홍수 경보, 대동강 범람 '촉각'...이인영 "통보 없이 방류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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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매체 "대동강·청천강 일대 등 홍수 중급경보"

수력발전소·곡창지대·평양 인근 범람 우려

북한, 통보 없이 황강댐 방류…통일부 "유감"

[앵커]
북한 곳곳에도 홍수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특히 수도 평양을 가로지르는 대동강이 범람할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예고 없는 황강댐 방류에 대해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달 들어 엿새 동안 북한에 내린 비는 많게는 800mm가 넘습니다.

한해 평균 강수량 960mm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아침부터 폭우와 호우경보는 해제됐지만 이제 이 물이 넘칠까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