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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송하진 지사, 시도지사협의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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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송하진 전북도지사(사진)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6일 제46차 총회를 열고 송 지사를 제1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협의회는 시도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높이고 자치단체의 공동현안 해결을 위해 1999년 창립했다. 전북지사가 회장에 선출된 건 처음이다.

이날 총회는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르며 영상회의로 전환했다. 참석자들은 송 지사의 협의회장 선출에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임기는 1년이다.

송 협의회장은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진정한 자치, 재정 격차를 완화하고 지방 재정을 확충할 수 있는 실질적 재정 분권, 상대적 낙후지역의 가치를 인정하는 통합적 균형 발전이 담보되는 지방자치의 실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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