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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의 선발라인업 제외, 전체시즌 내다보는 휴식처방[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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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키움 러셀이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두산과 키움의 경기에 앞서 타격 훈련 중 손혁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0. 7. 30.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고척=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키움의 외국인 선수 에디슨 러셀(26)은 6일 고척돔에서 열린 KT와의 주중 3차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 결장했다.

손 감독은 전체 시즌을 내다보며 휴식처방을 내렸다 손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어제(5일) 보니 피로한 느낌이 있다고 하더라 상황을 봐서 오늘뿐 아니라 내일까지 쉴 수 있다”라고 밝혔다.

러셀은 9개월 정도 실전 경험을 가지지 못했다. 국내 입국 후에도 2주간 자가격리 생활을 했다. 컨디션 조절에 난조를 겪을만한 배경이다. 그러나 그는 키움 합류후 가진 7경기에서 타율 0.375에 1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길었던 공백을 고려하면 더할나위 없는 활약을 펼쳤다.

공격 뿐 아니라 수비에선 물흐르는 듯한 스텝과 번개같은 송구로 박수받았다. 전력질주하는 주루 플레이도 인상적이었다. 그의 플레이 자세는 키움의 젊은 선수들 뿐 아니라 타구단의 여러 선수들에게도 큰 자극을 주었다.

그러나 손 감독은 “러셀은 올해 스프링캠프를 거치지 않고 경기에 합류했다. 지금까지는 캠프를 치르는 느낌일 수 있다. 트레이닝 파트와도 상의한 결과 쉬어가기로 했다. 러셀도 조금 피로한 느낌이 있다고 했다”라고 했다.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러셀의 휴식이 그리 길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템포 쉬어가는 수준이다. 손 감독은 “하루이틀 정도 쉬면 시즌을 끝까지 뛰는데 문제없을 것 같다”라며 “머릿속에 있으면 계속 고민이 될거같아 아예 휴식을 주기로 했다. 대타로도 쓰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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