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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시작된 토트넘 리빌딩, 호이비에르 영입 앞둬..."인테르, 은돔벨레 포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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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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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올 여름 토트넘 중원에 대대적인 개편이 이어질까.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토트넘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적료는 1700만 유로(약 237억 원)"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서 대규모 리빌딩이 필요하다. 중원과 풀백, 중앙 수비진에 누수가 크다. 여러모로 대규모 영입이 필요한 상황.

가장 먼저 영입 타깃으로 떠오른 것은 호이비에르. 사우샘프턴서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준 미드필더로 토트넘에 안성맞춤인 조각이라는 평가다.

여기에 호이비에르 본인도 토트넘행을 강하게 희망했다. 사우샘프턴과 계약이 1년 남은 그는 SNS로 계속 토트넘 이적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히곤 했다.

앞서 영국의 공영 방송 'BBC'가 토트넘과 사우스햄프턴이 호이비에르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한 바 있다. 여기에 높은 공신력의 로마노마저 호이비에르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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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노는 "호이비에르의 토트넘 이적은 마지막 초읽기에 들어갔다. 개인 합의와 클럽 간 세부 합의만 끝나면 마무리될 것이다"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호이비에르의 이적을 시작으로 토트넘 중원의 개편이 어디로 이어질지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마노는 "인터 밀란은 아직 탕귀 은돔벨레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인테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요청으로 인해 은돔벨레 영입을 노린다고 나온 바 있다. 인테르는 직접 이적료 지불 대신 밀란 슈크르니아르나 마르첼로 브로조비치와 선수 트레이드를 원한다고 알려졌다.

로마노는 "인테르는 은돔벨레 영입을 위해 토트넘과 계속 협의 중이다. 하지만 아직 양 구단은 전혀 한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라고 예상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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