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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시즌비시즌' 비 "♥ 김태희 함께 출연? 그건 있을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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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전국적인 ‘깡 신드롬’과 함께 혼성그룹 ‘싹쓰리’의 인기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개인 유튜브 채널 홍보와 함께 팬들을 만나러 거리를 누볐다.

이데일리

유튜브 ‘시즌비시즌’ 영상 화면 캡쳐.


지난 6일 비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는 ‘시무 20조 못 지키겠습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오는 13일 첫 공개될 비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을 홍보하러 비가 직접 나선 모습들이 담겨 있었다.

비는 영상에서 “결정적인 한 방은 내 스타일로 가겠다는 거”라며 “내가 프로듀서하면 안 되냐, 트롯에 도전해볼 수 있는 것”이라며 시무20조를 어겨버리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비의 팬들은 2017년 비가 발표한 곡인 ‘깡’을 소비하는 과정에서 등장한 피드백들을 총집합해 ‘꾸러기 표정 금지’, ‘입술 깨물기 금지’, ‘윙크 금지’, ‘프로듀서 금지’, ‘자아도취 금지’ 등 요청 내용들이 담긴 ‘시무 20조’를 탄생시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비는 유튜브에서 “내 차에 타 볼 용기도 없으면서 왜 (악플을) 다냐, 재범이랑 지코를 데려와서 장성규를 이겨야 한다”는 등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후 직접 거리에 나가 시민들에게 “나한테 원하는 거 없냐”며 적극적으로 채널 홍보 및 여론 수렴에 나섰다.

이 때 길을 지나던 한 시민이 “김태희님이랑 같이 나오기”라고 제안했고 비는 깜짝 놀라 마스크까지 벗으며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라고 단칼에 거절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오는 13일 첫 공개되는 ‘시즌비시즌’은 대중이 원하는 소재와 방향으로 진행하는 ‘시즌’과 비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해보는 ‘비시즌’으로 나뉜다. 이를 통해 톱스다 비의 모습과 인간 정지훈의 내면을 번갈아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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