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시즌비시즌’ 영상 화면 캡쳐. |
지난 6일 비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는 ‘시무 20조 못 지키겠습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오는 13일 첫 공개될 비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을 홍보하러 비가 직접 나선 모습들이 담겨 있었다.
비는 영상에서 “결정적인 한 방은 내 스타일로 가겠다는 거”라며 “내가 프로듀서하면 안 되냐, 트롯에 도전해볼 수 있는 것”이라며 시무20조를 어겨버리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비의 팬들은 2017년 비가 발표한 곡인 ‘깡’을 소비하는 과정에서 등장한 피드백들을 총집합해 ‘꾸러기 표정 금지’, ‘입술 깨물기 금지’, ‘윙크 금지’, ‘프로듀서 금지’, ‘자아도취 금지’ 등 요청 내용들이 담긴 ‘시무 20조’를 탄생시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비는 유튜브에서 “내 차에 타 볼 용기도 없으면서 왜 (악플을) 다냐, 재범이랑 지코를 데려와서 장성규를 이겨야 한다”는 등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후 직접 거리에 나가 시민들에게 “나한테 원하는 거 없냐”며 적극적으로 채널 홍보 및 여론 수렴에 나섰다.
이 때 길을 지나던 한 시민이 “김태희님이랑 같이 나오기”라고 제안했고 비는 깜짝 놀라 마스크까지 벗으며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라고 단칼에 거절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오는 13일 첫 공개되는 ‘시즌비시즌’은 대중이 원하는 소재와 방향으로 진행하는 ‘시즌’과 비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해보는 ‘비시즌’으로 나뉜다. 이를 통해 톱스다 비의 모습과 인간 정지훈의 내면을 번갈아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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