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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전공의 집단휴진…대학병원 의료대란없이 평소처럼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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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학병원 대체 의료인력 투입 마쳐 차분히 대응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계승현 기자 =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공공의대 설립에 반대해 7일 하루 집단휴진에 들어갔다.

서울 시내 주요 대학병원은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를 대체할 인력을 투입·배치한 상황이어서 평상시와 다름없이 진료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전공의들의 집단휴진으로 인한 업무 공백이나 우려했던 의료혼란 등은 벌어지지 않고 있다. 전체 전공의 1만6천명의 약 70% 정도가 파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대전협은 추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