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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KBO리그, 11일부터 관중 규모 10→30% 확대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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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부산, 곽영래 기자]양팀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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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프로스포츠의 관중 규모가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방역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11일 프로야구 경기부터 관중석의 30% 규모로 관중 입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 이후 무관중 경기를 지속해 왔던 프로스포츠는 지난 7월 26일 중대본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발표에 따라 관중석의 10% 규모로 관중 입장을 시작했다. 프로야구가 5월 5일 개막했고 이후 프로축구(5월 8일), 프로여자골프(5월 14일), 프로남자골프(7월 3일)가 순차적으로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

문체부는 프로스포츠 단체에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 두기 준수', '경기장 내 좌석에서 음식물 취식 금지', '육성 응원 금지'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것을 요청하고, 관중 규모 확대에 따른 경기장 방역상황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프로스포츠 관중석 10% 허용 이후, 초기 경기 운영에 미흡한 점이 있었던 사직구장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방역상태가 안정적이었고, 경기장을 통한 확산사례도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관중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방역상황에 미흡한 점이 없는지 프로스포츠 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면밀하게 점검하겠다"고 이야기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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