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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펫테크 기업 핏펫, ‘2020년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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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워라밸이 우수한 관내 중소기업 161곳 선정돼…창립 3년만의 쾌거]

펫테크(Pet-Tech) 기업 ㈜핏펫(대표 고정욱)은 ‘2020년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머니투데이

사진=서울형 강소기업 홈페이지 캡처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에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우수한 관내 중소기업을 모집해 2년간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500개 기업이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2020년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된 핏펫은 지난 6월 중기부의 아기 유니콘 기업에 선정되며 이미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2017년 설립된 핏펫은 자사몰인 핏펫몰을 통해 바이오 기술과 ICT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아이템을 선보이며 ‘펫팸족’(펫과 패밀리가 합쳐진 신조어)을 사로잡고 현재 고공행진 중이다. 설립 당해 5억원이었던 매출은 1년 만에 77억원으로 15배가 넘는 성장률을 보였으며 올해는 매출 300억원을 바라보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서울형 강소기업 선발은 정규직 비율, 장기 재직 지원제도, 복지공간 운영, 육아지원제도 운영 실적, 가족친화·유연근무제 이용 실적 등을 검토해 심사했다. 핏펫은 매월 1회 주 4일제 운영, 시차 출퇴근제 등의 유연근무제 도입으로 뛰어난 워라밸을 갖췄으며 임직원 전용 카페테리아, 간식 무한 제공, 전 임직원 단체 상해보험 가입 등 다양한 복지를 시행해 선정됐다.

고정욱 핏펫 대표는 “임직원이야 말로 회사 성장을 위한 무한동력”이라며 “앞으로도 회사와 직원을 위해 필요한 복지가 있다면 아낌없는 투자로 임직원의 워라밸 향상을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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