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또 폭우 온다니 대비하자"…북한, 농경지 수해복구 총력(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침수지역 물 퍼내고 농작물 건사…미림갑문서 대동강 수위조절 안간힘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폭우가 휩쓸고 간 북한 수해현장에서 복구작업이 시작됐다.

집중호우가 이달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농경지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넘어진 농작물을 일으켜 세우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평양방송 보도에 따르면 평안북도 벽동군은 강냉이(옥수수)밭 둘레에 새끼줄을 치고 배수로 정리를 마쳤다. 정주시는 해안 방조제와 달천강 제방을 보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