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신화 연합뉴스 |
미국 재무부가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등 홍콩과 중국 관리 11명에 대해 제재를 시행했다.
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람 행정장관 등이 홍콩의 자율성을 훼손하고 홍콩 시민의 집회 및 표현의 자유를 훼손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제재 대상에는 람 장관을 비롯해 홍콩 경찰 총수인 크리스 탕 경무처장, 테레사 청 법무장관 등이 포함됐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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