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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10승 눈앞' 뷰캐넌, "고개 한 번도 저은 적 없을 만큼 완벽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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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인천, 곽영래 기자]1회말 삼성 뷰캐넌이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고개를 한 번도 저은 적 없이 강민호와의 호흡이 아주 좋았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 SK전 초강세를 이어갔다.

올 시즌 SK전 두 차례 등판 모두 승리로 장식하는 등 평균 자책점 0.60의 완벽투를 과시한 뷰캐넌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완벽투를 선보였다.

선발 마운드에 오른 뷰캐넌은 7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9승째를 거뒀다. 이로써 지난달 19일 대구 롯데전 이후 3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삼성은 SK를 2-0으로 꺾고 주말 3연전 첫 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오승환은 1⅓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추가했고 김지찬은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뷰캐넌은 경기 후 "오늘 제구력도 좋았고 고개를 한 번도 저은 적 없이 강민호와의 호흡이 아주 좋았다. 매 경기 계속 집중해서 던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허삼영 감독은 "뷰캐넌이 많은 이닝을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보여준 경기였다. 덕분에 불펜진에 큰 도움이 됐다. 오승환은 역시 오승환이다. 김지찬의 데뷔 첫 홈런을 축하한다"고 평가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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