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인디아 익스프레스 항공기, 인도 케랄라주 공항서 활주로 이탈 두동강
기장 2명 등 최소 16명 사망...123명 부상....46뎡 중상
인도에서 190명을 태운 항공기가 7일(현지시간) 인도 남부 케랄라주(州) 항만도시인 코지코드 공항 착륙 과정에서 충돌해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123명이 부상을 입었다./사진=코지코드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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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인도에서 190명을 태운 항공기가 7일(현지시간) 공항 착륙 과정에서 충돌해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12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기장 2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 중 46명은 중상이다.
사고기는 두바이에서 출발해 인도 남부 케랄라주(州) 항만도시인 코지코드 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활주로를 이탈해 두 동강이 났다.
사고기에는 어린이 10명 등 승객 184명과 기장 2명, 승무원 4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 원인은 폭우인 것으로 보인다. 사고 항공기는 인도 국영 항공사인 에어인디아의 자회사 에어인디아 익스프레스 소속으로 보잉 373기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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