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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전남 구례 펜션서 산사태로 70여 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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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가 내린 전남 구례에서는 산사태가 일어나 토사가 펜션을 덮치면서, 투숙객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전남 구례군 용방면의 한 펜션 뒷산에서 쏟아져 내린 흙이 숙박 시설 일부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펜션 3개 동에 갇힌 27명을 포함해 투숙객 70여 명이 구조돼 인근 건물로 긴급히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구례군과 소방당국은 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안전 조치와 함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