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오늘의 날씨] 남부지역 150㎜ 이상 폭우···제주는 폭염특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 돌풍·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토요일인 8일은 장마가 이어지며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서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영서 남부 제외), 전남, 경남, 서해5도에서는 50∼100㎜의 비가 예보됐다. 전남과 경남 일부에서는 150㎜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 전날부터 이어지는 비의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전북, 경북에서 100∼200㎜이고, 일부 지역은 300㎜ 이상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호우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는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건강 관리와 농축산업 피해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비가 내리고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됐다.

이날 오후부터 9일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남해 1.5∼3m, 서해 0.5∼3m, 동해 1.0∼2.5m로 예상된다.
/박동휘기자 slypdh@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