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일본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584명을 돌파하면서 누적확진자 수가 약 4만6000명을 돌파했다.
NHK 집계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 기준(현지시각) 전국 지자체별로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수도인 도쿄 462명, 오사카 255명을 포함해 총 1584명을 기록했다. 이는 일본서 최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로, 지난 31일 기준 1580명이 최다치였지만, 7일만에 돌파한 것이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일일 현황이 지자체별로 발표되기 때문에 현재 발표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인 1584명을 뛰어넘어 1600명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되는 상황이다.
일본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초까지 감소세를 보였지만, 중순 이후부터 증가세를 기록, 지난달 29일 1000명 선을 돌파했다. 지금까지 일본 내 누적 확진자는 4만6590명, 사망자는 1052명이다.
한편, 지난 6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6월18일 이후 49일 만에 기자회견을 가졌지만, 불과 15분만에 자리를 뜨면서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언급을 피했다.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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