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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손흥민 번리전 70m 원더골, EPL '올해의 골'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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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올해의 선수상과 올해의 골상을 받는 손흥민. 런던 | 공동취재단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손흥민(28·토트넘)의 번리전 70m 원더골이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 후보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올해의 골’ 후보에 오른 9골을 공개하고, 팬들의 투표를 받기 시작했다. 현지시간으로 10일까지 팬 투표 결과와 전문가 패널의 의견을 합산해 최고의 골을 선정할 예정이다.

손흥민이 지난해 12월 번리전에서 터뜨린 70m 원더골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당시 그는 자신의 진영에서 공을 잡아 약 70m를 혼자 내달려 6명의 선수를 제친 뒤 정확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 골은 프리미어리그 선정 이 달의 골은 물론, 유럽 현지 매체의 투표를 통해 ‘EPL 역대 최고의 골’로 선정되기도 했다.

손흥민과 함께 하비 반스(레스터 시티), 무사 제네포(사우샘프턴),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등이 ‘올해의 골’ 후보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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