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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흔들림 없는 김시우, PGA 챔피언십 이틀 연속 언더파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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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시우.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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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김시우(25)가 PGA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 둘째 날에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시우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오전 9시 현재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매튜 울프(미국) 등과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리하오통(중국)과는 5타 차다.

대회 첫날 1타를 줄였던 김시우는 둘째 날에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는 보기를 단 1개로 막고 버디 3개를 낚아채며 2타를 줄였고 전날보다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공동 11위인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첫 톱10과 함께 페덱스컵 랭킹 125위 진입에 도전한다.

오후 조가 경기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단독 선두로 나선 건 리하오통이다. 이틀간 8언더파 132타를 친 리하오통은 공동 2위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브룩스 켑카(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등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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