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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에 발목…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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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경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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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8일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1-2로 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패하며 합계 2-4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16강에서 마무리했다.

코로나19 사태를 뚫고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가 재개한 뒤 10전 전승으로 우승한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반전을 이루지 못했고 2009~2010시즌 이후 처음으로 8강행에 실패했다.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달성한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이 대회 토너먼트에서 탈락한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지단 감독은 앞서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 12전 전승을 기록 중이었다.

유벤투스는 원정 다득점 원칙에 발목을 잡혀 활짝 웃지 못했다. 유벤투스는 홈에서 열린 리옹(프랑스)과의 16강 2차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멀티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1차전과 2차전 합계 2-2로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리옹이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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