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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PL, '70m 폭풍돌파 골' 손흥민 '올해의 골'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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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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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70m 폭풍골' 손흥민이 'PL 올해의 골' 후보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20 버드와이저 골 오브 더 시즌' 후보에 오른 9골의 명단을 발표하고 팬들의 공개 투표를 받기 시작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팬 투표 결과와 전문가 패널의 의견을 합쳐 이번 시즌을 빛낸 최고의 골을 선정할 예정이다.

9명의 '올해의 골' 후보에서 단연 손흥민이 눈에 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정규리그 16라운드에서 전반 32분 '폭풍 질주'에 이은 원더골을 넣었다.

특히 옵타에 따르면 손흥민이 질주한 거리는 정확하게 71.4m였다. 최근 3시즌 동안 가장 긴 돌파였다.

손흥민과 더불어 하비 반스(레스터시티), 무사 제네포(사우스햄튼), 매슈 롱스태프(뉴캐슬), 케빈 더브라위너(맨시티), 알리레자 자한바크슈(브라이튼), 바테이 비드라(번리),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등이 '올해의 골'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손흥민은 이미 프리미어리그 12월의 골로 뽑혔다. 또 BBC, 더 애슬레틱에서 '올해의 골'로 선정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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