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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POP초점]'미스터트롯 콘서트' 임영웅→김호중, 감격의 첫 공연..'뜨거운 열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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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내일은 미스터트롯' 감사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7일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개최됐다. 톱7 가수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김희재, 장민호는 오랜 시간 기다렸을 팬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두 차례에 걸쳐 콘서트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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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톱7은 다채로운 컬러의 수트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임영웅은 핑크 수트를 입고 등장해 애절한 감성 짙은 무대로 진(眞)의 위엄을 과시,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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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톤의 체크 수트를 입은 영탁은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흥 폭발 무대를 선보였다. 이찬원은 특유의 구수한 트로트 꺾기 신공을 발휘했다.

김호중은 중후한 음색을 자랑하며 열창하다 주먹을 불끈 쥐었다. 정동원은 햇병아리를 연상케 하는 노란 수트를 입고 등장해 어느 누구보다 뒤지지 않는 노래 실력을 자랑, 트럼펫 연주까지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김희재는 간드러지는 목소리의 고운 창법으로 열창하며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장민호는 한결같은 꽃사슴 미소를 띠며 무대를 펼쳐 팬들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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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우려로 인해 4차례나 연기된 바. 또 최근 송파구청이 대규모 공연장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콘서트 개최 2~3일 전 취소되는 일도 발생했다. 하지만 양측의 합의 끝에 콘서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어렵게 진행한 '미스터트롯' 콘서트인 만큼 '대규모 공연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진행됐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부터 플로어석은 한 자리 띄어 앉기, 1층과 2층 석은 두 자리 띄어 앉기로 '좌석 간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했다. 또 전 관람객 대상으로 체온 측정을 하며, 실관람자 기준 문진표 작성을 하고, 신분증도 필수 지참해야 한다. 더불어 콘서트장 내부에는 QR코드로 본인인증을 해야 입장 가능하다. 물론 공연 중 함성 및 구호, 단체행동 또한 금지된다.

이날 첫 콘서트 성료 후 뉴에라 프로젝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 첫째 날 공연을 마쳤습니다.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내일도 좋은 무대로 보답해드리는 TOP6가 되겠습니다. 안전하게 귀가하시고 좋은 밤 되세요"이라는 글과 함께 톱7의 사진이 게재됐다.

한편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7일부터 23일 일요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5회씩 3주에 걸쳐 총 15회차 공연이 진행된다.

사진제공=쇼플레이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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