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카드 전소민 "'뒷광고' 사건 이후 광고문구 넣은 것 아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카드 멤버 전소민이 협찬을 받아 광고하면서 표기를 제대로 하지 않은 이른바 ‘뒷광고’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데일리

카드 전소민(사진=이데일리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소민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입장문을 올려 “‘뒷광고’와 관련해 ‘내돈내산’(내 돈주고 내가 산)의 콘텐츠에 대해 문제제기가 되어 정확한 내용을 전달해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소민은 “5월 14일 ‘내돈내산’ 최애템 콘텐츠로 10가지 제품들을 소개하면서 그 중 ‘니**’ 제품을 소개했다. 영상 업로드 후 업체 측에서 해당 영상 중 ‘니**’ 제품 노출 장면을 캡쳐에 한해 2차 활용 하고싶다 요청했다”며 “저는 이 부분을 사용하는데 허락했고 소정의 2차 활용 사용비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전 유료 광고는 아니지만 추후 캡처에 대한 2차 활용비를 받았기에 시기에 맞춰 ‘간접광고’ 포함 문구를 더보기 란에 추가하였고

더보기란 문구로는 구독자님들께 혼란을 드릴수 있을것 같다고 판단하여 ‘영상내 유료광고 포함’ 표기를 함과 동시에 제목에서 ‘내돈내산’을 삭제했다”고 덧붙였다.

전소민은 “이 모든 내용은 5월 14일 업로드 후 6월 18일 전의 일들이며 과정이다. 그런데 현재 해당 영상에 대해 ‘뒷광고’ 사건 이후 표기를 추가하고 제목을 바꾸었다는 문제 제기가 있어서 이렇게 말씀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상 업로드 후 들어온 광고에 응했고 그에 대한 과정을 제대로 된 설명 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아울러 “유료광고로 진행 시 무조건 표기와 유료광고 문구를 삽입하고 있다”면서 “구독자 분들과 팬분들께 실망시켜드리지 않기위해 최선을 다해 콘텐츠를 제작 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전소민은 “절대적으로 광고나 돈을 받고자 콘텐츠를 진행한 게 아닌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팬분들과 구독자님들께 혼란을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소민은 2015년 그룹 에이프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가 그해 팀을 탈퇴했고, 이듬해부터 카드 멤버로 활동 중이다. 개인 유튜브 채널은 지난해부터 운영해왔다. 최근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잇달아 ‘뒷광고’ 콘텐츠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전소민이 관련 논란이 불거진 이후 뒤늦게 광고 문구를 콘텐츠에 포함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