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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우아한 친구들' 김성오, 이태환 집 침입했지만…"안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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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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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우아한 친구들' 김성오가 이태환 집에 침입한 건 사실이지만, 죽이진 않았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10회에서는 의심을 받는 조형우(김성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에서 마주친 조형우와 주강산(이태환). 조형우는 "너 우리 지욱이 만나지 말라고 했지"라고 했지만, 주강산은 듣지 않고 사진을 언급했다. 조형우가 "너 사진 지웠다고 했잖아"라고 하자 주강산은 "원본을 지우는 놈이 어디 있냐. 그러니까 나 같은 놈한테 사기나 당하지. 조만간 사진 들고 가겠다"라고 협박했다.

이후 조형우는 형사 조태욱(김승욱)에게 주강산과의 일에 대해 밝혔다. 조형우는 "6년 전쯤 제 팬이라면서 그놈이 여자애 둘을 데려왔다. 자꾸 술을 권했다. 별로 마시지도 않았는데 호텔 방이었고, 양옆에 여자들이 누워 있었다. 미성년자였다"라며 그걸 빌미로 자신을 협박했다고 밝혔다. 조형우는 "그놈이 제 와이프한테 뜯어간 돈이 수천이 넘는다"라고 했다. 그 사진을 찾기 위해 주강산 집에 침입했지만, 집엔 아무런 흔적도 없었다고.

조형우는 "제가 안 죽였다. 물론 마음 같아선 죽이고 싶었는데 진짜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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