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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경제-방역 두 마리 토끼 노린 日…코로나 확산 속도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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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4주 만에 5배 가까이 빨라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가 방역과 경제 활성화를 병행하겠다며 코로나19에 어정쩡한 대응을 한 게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8일) 하루 동안 1천568명이 추가됐습니다.

전날 1천606명과 지난달 31일 1천580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준입니다.

특히,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5일~11일 1천970명에서 주마다 큰 폭으로 증가해 4주 만인 지 주는 9천546명으로 늘었습니다.

아베 총리가 감염 예방과 사회·경제활동을 병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으면서 일본 정부는 지난달부터 국내 여행을 장려하는 '고 투 트래블' 정책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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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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