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된 월곡천교의 모습. 한국철도공사 제공 |
8일 집중호우로 광주 월곡천교 수위가 상승해 열차운행이 중단됐던 광주선 광주역 열차운행을 10시 50분부터 재개했다고 한국철도(코레일)가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을 오가는 셔틀열차 운행이 재개되고, 착발역이 광주송정역으로 변경됐던 ITX새마을호 열차도 광주역으로 다시 바뀐다.
한국철도는 광주 월곡천교 수위가 열차운행 가능 수위까지 낮아져 안전점검을 마치고 열차운행을 재개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지역 기상상황에 따라 월곡천교 수위가 다시 높아져 열차운행이 중단 될 수 있으니 열차 이용고객은 반드시 코레일톡(코레일 홈페이지 포함)이나 고객센터 등을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미리 확인해 주시길 당부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