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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제주에서도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받아...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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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는 전담배송 ‘스마일배송’이 제주도까지 익일배송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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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배송은 이베이코리아가 G마켓, 옥션 고객들에게 신속한 합배송(여러 판매자의 상품을 한 박스에 담는 것) 경험을 제공하고자 2014년부터 선보인 서비스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저녁 8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기존에는 제주도에서 스마일배송 상품을 주문하면 2~3일 후 도착했다. 이에 이베이코리아는 제주도에 전담 스마일배송 차량과 배송 기사 인프라를 구축해 익일 도착 환경을 조성했다. 스마일배송 입점 판매자는 인구 70만 명에 육박하는 제주도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이베이코리아는 배송 속도는 높이면서, 도서지역 특성상 불가피하게 추가되는 배송비는 2000원으로 최소화했다.

송승환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사업실장은 "제주권에서도 서울·수도권과 동일한 수준의 스마일배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일배송이 구매·판매 고객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key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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