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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옥문아' 최수종 "하희라와 28년 동안 한 번도 싸운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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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최수종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도 하희라 사랑을 드러낸다.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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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최수종이 하희라와 싸우지 않는 비법을 공개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연예계 최고의 로맨티스트 최수종이 출연해 변함없는 하희라 사랑을 선보인다.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최수종은 결혼생활 28년 동안 단 한 번도 하희라와 싸운 적이 없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가족인 만큼 살면서 갈등은 있을 수 있지만 한 번도 언성을 높이거나 화를 낸 적은 없다는 것이다. 이에 '옥탑방' 멤버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를 시험에 빠뜨리기 위해 각종 질문공세에 나섰다.

그 중 “만약에 무더운 여름날 하희라가 에어컨을 틀지 말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최수종은 “나만 못 자면 괜찮다. 하희라 씨가 못 자면 안 되지”라는 반응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거듭된 유도신문에도 철옹성처럼 끄떡없는 그의 모습에 결국 멤버들은 “우리가 졌다”며 포기선언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최수종은 평소 “하희라가 다칠까 봐 직접 칼질을 한다”고 밝혔는데, 남다른 아내 사랑법은 아버지에게 배운 것이라 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어릴 적 아버지가 일요일이면 직접 요리를 할 정도로 가정적이셨다는 이야기도 공개한다. 그야말로 유전자부터 다른 부전자전 사랑꾼 면모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다.

국가대표급 사랑꾼의 표본을 보여준 최수종의 진면모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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