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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팔십 평생 이런 산사태·물난리 처음"…쑥대밭 담양군 술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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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로 엄청난 양 토사 주택·도로 덮쳐…차량 15대 매몰

광주 초등생 방학 맞아 외가 왔다가 참변 안타까움 더해



(담양=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80세 드신 노인들이 평생 이런 물난리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한마을이 쑥대밭이 됐습니다."

이경모 담양군 무정면장은 "무정면 내에서 산사태가 여러 곳에서 발생해 피해가 이만저만 큰 게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남 담양군 무정면 봉안리 술지마을은 7∼8일 내리 폭우와 산사태로 처참한 상황에 부닥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