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백의 인도네시아 임상시험 지휘를 맡은 쿠스난디 루스밀 파자자란 대학교 교수는 "3상 임상시험 대상 목표 천620명 가운데 절반만 모집됐지만, 오는 11일부터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말했습니다.
쿠스난디 교수는 "시험 대상자를 두 집단으로 나눠 한쪽은 백신을 두 차례 접종하고, 다른 한쪽은 플라시보, 가짜 약을 투여할" 계획이라며 "반둥의 대학병원과 캠퍼스 등 6개 장소에서 시험을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노백은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브라질에서 9천여 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시작했습니다.
시노백은 지난달 1·2차 임상시험 예비분석 결과를 발표했으며, 2상 임상시험에서 중화항체 형성률이 90%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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