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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손흥민 “부상에 군복무까지…롤러코스터 같은 시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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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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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이 파란만장한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41경기서 18골을 터트리며 토트넘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리그에서 처음으로 10-10을 달성했고, 번리전 원더골을 넣었다. 팔부상으로 시즌을 길게 쉬기도 했고, 코로나 사태가 터져 시즌 중단도 경험했다. 손흥민은 해병대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쳐 병역의무까지 완수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정말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이었다. 좋기도 하고 안 좋기도 했다. 부상으로 쉬기도 했고, 군대도 다녀왔다. 모든 것이 정말 긴 시즌 안에서 함께 일어났다”고 돌아봤다.

토트넘은 아쉽게 리그 ‘빅4’ 진입에 실패했고, 유로파리그 진출로 아쉬움을 달랬다. 손흥민은 “결과적으로 유로파리그에 진출했다. 힘든 시즌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긍정적이다. 서포터들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다. 결국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는 것은 우리다. 팬들이 우리를 받쳐줄 것”이라며 도움을 원했다.

꾸준히 이적설이 제기되는 손흥민이다. 그는 “지난 시즌에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다음 시즌에는 더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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