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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후임에 김현미?…"돌려막기 인사…국민 우습게 안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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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김현미 비서실장 기용설 보도 나오자… 누리꾼들 "국민 약 올리나" 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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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7일 오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갭투자 규제 관련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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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를 표명한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후임으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거론되자 누리꾼들이 이를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 부동산 정책 실패에 책임이 있는 김 장관이 비서실장을 맡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김 장관의 차기 청와대 비서실장설은 올해 초부터 정치권에서 흘러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 장관에 대한 신임이 매우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주당(옛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시절, 김 장관이 비서실장을 맡으면서 문 대통령의 신뢰가 높아졌다고 한다.

노 실장 등이 부동산 정책 등 종합적인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하자, 여권 일각에서는 부동산 이슈 정면 돌파를 위해 김 장관이 비서실장으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현재 야당은 김 장관의 경질 등을 요구하고 있어 실제 김 장관이 비서실장을 맡을지는 미지수다.

이날 한 언론을 통해 김 장관의 비서실장 기용설이 불거지자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 댓글 등을 통해 "부동산 폭등의 주범 김 장관을 비서실장으로 기용한다니 국민 보기를 우습게 안다"라고 반발하고 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주변에 인물이 없나보다. 매번 돌려막기 인사를 한다"고 꼬집었다. 한 누리꾼은 "이러다가 서울 우리 집이 100억 가겠다"며 "그럼 세금은 무슨 돈으로 내야 하나"라는 말을 했다.

이 외에도 "실패한 사람을 또 쓰려고, 인재가 그리도 없나", "국민 약을 올리는 것인가? 부동산 정책 실패 책임을 물어 경질을 요구하는 민의를 무시하는 듯 비서실장으로 승진시키느냐"라는 부정적인 반응들이 줄을 이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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