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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아내 이보미 위해 캐디로 변신…"남편 말 안들어서 진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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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완과 프로골퍼 이보미/사진=세인트지지오티


[아시아경제 김정호 기자] 배우 이완이 아내이자 프로골퍼 이보미를 위해 일일 캐디를 했다.


이보미는 9일 경북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원) 사흘째 싱글 매치 경기에서 해외연합팀의 8번째 주자로 남편과 함께 경기에 출전, 이완이 이보미의 골프백을 메고 캐디를 했다.


앞서 이보미는 지난 1일 제주도 제주시 세인트포 골프&리조트(파72·6천500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3라운드를 끝내고 "다음 주 대회에 남편에게 캐디를 해달라고 부탁해놨다"고 말한 바 있다.


이보미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를 무대로 활동하는데, 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과 일본의 이동에 제한이 걸린 탓에 기존 캐디와는 한국 대회에 함께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이보미는 처음 캐디를 하는 남편이 걱정돼 조금이라도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20kg 이상 나가는 무거운 투어용 골프백 대신 가벼운 골프백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이보미는 이날 박현경과 경기에서 18번홀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1홀 차로 패했다.


경기 뒤 인터뷰에서 이보미는 "남편이랑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봤는데, 남편의 말을 잘 안 들어서 진 것 같다"며 "그린에서 경사도 잘 봐줬는데 오늘 퍼팅감각이 좋지 못해 실수가 많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울러 그는 "그래도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며 캐디를 해준 이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보미는 지난해 12월 배우 김태희의 동생으로도 알려진 이완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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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객원기자 kim9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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