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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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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교체투입' 신트트라위던, 헨트와 개막전서 2-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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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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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이승우가 후반 교체 투입된 신트트라위던이 벨기에 리그 개막전서 승리를 거뒀다.

신트트라위던은 9일(한국시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스타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벨기에 주필러 프로리그 개막전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신트트라위던 이승우는 후반 교체 투입된 후 활발한 경기를 선보였다.

지난 시즌 12위였던 신트트라위던은 2위였던 헨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기분좋게 새로운 시즌을 시작했다.

신트트라위던은 경기 시작 후 곧바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분 스즈키 유마가 선제골을 터트린 신트트라위던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헨트로 치열하게 공격을 펼쳤다. 반전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헨트는 전반 종료 직전 이고르 플라스툰이 만회골을 기록하며 1-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서도 헨트의 공격이 이어진 가운데 신트트라위던은 후반 13분 나카무라 게이토 대신 이승우를 투입했다. 이승우는 투입 후 활발한 돌파를 펼치며 팀의 추가골을 이끌어 냈다.

신트트라위던은 후반 15분 이승우의 슈팅을 상대 수비가 머리로 걷어내자 문전에 있던 콜리디오가 왼발 슈팅으로 득점, 2-1로 앞섰다. 헨트는 후반 22분 헤더 슈팅으로 신트트라위던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골대 맞고 튀어 나오며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신트트라위던은 후반 선수 교체를 펼쳤다.

헨트는 후반 36분 로만 야렘축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맞고 튀어 나왔다. 후반 38분 신트트라위던은 이승우가 슈팅을 시도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신트트라위던은 치열한 수비를 통해 승리를 맛봤다.
/ 10bird@osen.co.kr

[사진] STVV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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