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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미우새' 이국주, 국주네 포차 공개…'양꼬치용 불판+라면 가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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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아시아경제 김정호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자신의 집에 오픈한 포장마차 내부를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국주 집을 찾은 이상민, 오민석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민석은 '이상민 찬스'로 팬을 자처했던 이국주를 만나게 됐다. 꽃다발까지 사들고 온 오민석은 이국주에게 "진짜 팬이다. 개인 방송도 구독하고 있고 프로그램도 다 챙겨보고 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아울러 이상민은 맞춤형 선물로 이국주를 웃게 했다. 신선한 한우 선물에 이국주는 "오빠 좋은데서 사왔네"라며 좋아했고 뒤늦게 "꽃도 좋아한다"며 오민석을 챙겨 웃음을 자아냈다.


선물 공개 후 본격적인 집구경이 시작됐다. 베란다 포장마차 예약 후 불판 컬렉션을 감상했다. 30여 종의 각양각색 불판에 스튜디오에 있던 모벤져스를 놀라게 했다.


이국주는 자신의 30여 종 불판 구성을 공개하면서 "내 자식 같은 애들"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박성웅은 "저기 중국집 배달통까지 있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나아가 이국주 집에는 고기 써는 기계와 양꼬치용 불판까지 자리하고 있었다. 이국주는 "양꼬치용 불판은 박자가 맞아야 된다. 탁탁탁탁"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오민석은 "이거 어묵탕 끓이는 기계 아니냐"며 "유튜브에서 본 적 있다"고 연신 감탄사를 연발했다.


또한 이국주는 국주네 포차 전용 앞치마와 종류별로 다양하게 갖춘 라면 가판대, 이국주 이름을 담은 소주 '국주처럼'을 자랑해 스튜디오에 있던 모벤져스를 놀라게했다.


한편,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김정호 객원기자 kim9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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