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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타율 0.379' 이명기의 기지개, "조급해 하지 않겠다" [광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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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수원, 민경훈 기자]6회초 무사 주자 1루 NC 이명기가 중견수 오른쪽 안타를 날린 후 1루에서 이종욱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rumi@osen.co.kr


[OSEN=광주,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 외야수 이명기(33)가 7월 빈타 이후 8월들어 다시금 방망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명기는 9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팀의 8-1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리드오프로 출장한 이명기는 찾아온 득점권 기회를 모두 놓치지 않고 살려내며 팀에 초반 주도권을 안겼다. 2-1로 앞선 2회초 무사 1,2루 기회에서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3-1을 만들었다. 이어진 3회초에는 2사 만루의 기회에서 좌익수 앞에 뚝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6-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이명기가 초반 분위기를 가져오는 적시타를 연거푸 터뜨린 덕분에 NC는 넉넉한 리드를 잡을 수 있었고 대승으로 경기를 매듭지을 수 있었다.

아울러 7월 한 달 간 2할1푼2리로 부진했던 이명기였지만 8월 들어서는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8월 치른 6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내지 못한 경기는 1경기 밖에 없었다. 그리고 최근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8월 타율은 3할7푼9리(29타수 11안타) 6타점 2득점.

최근 박민우, 애런 알테어, 강진성 등이 부상으로 빠졌다.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팀의 흐름도 시즌 초중반보다 좋지 않다. 하지만 이명기가 다시 타석에서 활약을 해주면서 타선의 활력소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명기는 경기 후 “요즘 분위기가 예전보다 좋지 않은데 휴일을 앞두고 기분 좋은 휴일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 타석에서는 패스트볼에 대한 대응을 잘 하려고 했고 실투를 놓치지 않고 치려고 했다. 마침 상대 투수가 실투를 던져서 친 것이 잘 맞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팀이 1위를 하고 있지만 부상 선수들도 많고 한두 번 위기가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조급해 하지 않고 더 좋은 페이스 만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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