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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슈돌' 개리·하오, 단둘이 첫 여행…샘 해밍턴 子 벤틀리, 기저귀 거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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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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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제2대 팬티맨이 탄생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개리·하오 부자, 윌벤져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개리, 하오 부자는 여행을 떠났다. 이때 하오는 팝송까지 불러 놀라움을 자아냈다. 울창한 숲 속에 도착한 강부자. 개리는 "하오가 동화책에 나오는 나무집에 가고 싶다고 해서 제가 전국을 뒤져서 찾아냈다. 하오와 둘이 떠나는 첫 여행이다. 하오가 좋아해줬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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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하오는 "생시다. 너무 좋다"라며 유창한 언어 실력을 구사하기도 했다. 트리 하우스에 입성한 하오는 엄마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자랑했다.

이날의 메뉴는 누룽지 백숙이었다. 이들은 도르래를 이용해 요리 재료를 밑으로 이동시킨 후 하산해 캠핑을 준비했다. 하오는 개리에게 "빨리 먹고 싶어요, 아저씨"라고 장난까지 쳤다.

숙소에서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며 강냉이송까지 만든 부자는 통돼지 바비큐를 준비했다. 기다리던 하오는 잠에 들었고, 개리는 바비큐를 손질했다.

한편 윌리엄, 벤틀리 형제는 아침부터 사이좋게 음료를 마신 후 에너지를 발산했다. 그때 벤틀리가 윌리엄의 컵을 쳤고, 음료를 쏟았다. 이에 벤틀리는 형 윌리엄에게 "미안해"라고 사과하며 스스로 바닥을 닦았다.

한편 벤틀리는 이제 변기에 일을 보고 싶다며 "나 아기 아니잖아. 팬티 입을래"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기저귀를 벗어난 벤틀리는 형에게 "봤어? 내 팬티다"라며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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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샘 해밍턴은 아기 소변기를 꺼냈고, 윌리엄은 "내가 벤틀리 잘하게 해줄게"라며 형 면모를 뽐냈다. 그러나 벤틀리는 팬티를 입은 채로 거실에 소변을 봤다. 이에 벤틀리는 스스로 뒷정리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빠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형 윌리엄은 동생의 팬티와 바지를 빤 후 직접 옷까지 갈아입혔다. 그런데 갈아입자마자 벤틀리는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윌리엄은 벤을 데리고 소변기로 향했고, 벤틀리는 생애 처음으로 소변기에 도전해 성공했다. 이를 자축하기 위해 부자는 외출에 나섰다. 그때 벤틀리는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위기상황에 샘은 급하게 화장실을 찾아나섰다.

샘 해밍턴과 윌벤져스 부자는 휴게소에서 팥빙수 먹방을 펼친 후 다시 차를 타고 이동했다. 샘 해밍턴이 길을 헤매고 있던 그때, 벤틀리는 또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말썽을 부렸다. 이에 윌리엄은 간이 화장실을 위해 물을 다 마시고 빈 병을 만들었지만 벤틀리는 이를 거부했다.

물을 원샷한 윌리엄까지 급해진 아찔한 상황, 샘 해밍턴은 두 아들을 들쳐업고 숲 속 화장실에 도착했다. 일을 해결한 부자는 결국 백숙을 먹으며 행복을 나눴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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